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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우체통/센터 소식

수성가족봉사단 문화재지킴이 연합활동 [문화재백일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5. 23.

 

 

 

5월, 따스한 햇빛과 포근한 바람에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우리 문화재지킴이는

노변동 사직단에 모여

제1회 문화재 백일장을 진행하였습니다 -

 

 

가족들과 돗자리 깔고

오랜만에 앉으니,

날도 좋고, 장소도 좋고, 같이하는 사람들도 좋고

여기가 딱 무릉도원 ~ !!

 

 

 

각 가족별로,

3월부터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 이렇게 좋은 곳을 우리만 알고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

SNS를 통해서 또는 입소문으로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

 

" 이게 활동을 하다보니까 습관이 되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아니라

그냥 일상생활에서 산책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쓰레기를 줍고 있더라구요 "

 

" 저번 달 활동을 하러 갔더니, 문화재를 지키고 있는 강아지 '풍월이'가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그래서 한 참을 같이 놀고, 사진찍고 돌아왔는데

이번달에 가니 우릴 기억하는지 또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더라구요,

그 사이에 새끼를 낳아 많이 야위었던데.. "

 

 

 

간단히 소감을 나눈 후에,

본격적으로 백일장을 진행하였습니다.

 

백일장의 주제는

'문화재'하면 떠 오르는 것들은 자유형식으로 자유롭게 ~~

그림으로, 사행시로, 산문으로, 시로..

 

 

 

 

 

문화재 해설을 듣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문화재를 보고, 느끼고, 관찰하며

문화재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활동이

확실이 아이들에게 효과가 좋은 것 같더군요,~

 

자 - 이렇게 완성 된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

 

 

다른 가족들의 기를 확~ 죽인 '구준아버님'의 작품

노변동 사직단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으셨는데요^^

저~~기 노란조끼입은 문화재지킴이의 모습도 깨알같이 그려주셨어요 ㅎㅎㅎ

 

 

 

다음으론, 문화재 지킴이 귀여운 막둥이가 쓴 시,

문화재지킴이의 활동 중,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빠뜨릴 수가 없는데요 ~

매번 쓰레기를 주우면서 느낀 감정을 시로 나타내주었어요^^

쓰레기별로 어떤 소리를 내는지 참 귀엽게도 써주었네요 ~

보셨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노변동 사직단의 아름다운 모습에,

 

 

위에 소감에서 말씀드린,

모명재를 지키고 있는 '풍월이'입니다.!!

강아지라기보단...곰 같은 느낌이지만...ㅋㅋㅋ

 

 

 

노변동 사직단을 여러 방향에서 본 모습들도 그리고 ~

 

 

이제 문화재!라고 하면

우리 문화재지킴이가 제일 먼저 생각나고

문화재 지킴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난다는 노~오란 조끼

 

 

 

노변동 사직단을 주제로

6행시도 뚝딱뚝딱 -

 

 

 

뒷정리까지 -

깔끔하게 척척!!

바람에 날리는 돗자리에 도와주겠다고 하니

끝까지 혼자 하겠다고 하더니..ㅋㅋㅋ

 

우리 주변,

새로운 문화공간!

노변동 사직단 많이들 방문해주세요!

물론 깨끗하게 - 보존해주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