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가족자원봉사체험스쿨 '나눔을 위한 냅킨아트'

수성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이나 이웃 간의 단절로 외로움을 느끼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위한 냅킨아트'를 진행하였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수성구의 가족봉사단들이 모였답니다!

어라? "가족봉사"가 무엇일까요?

2인 이상의 가족이 다른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바로 '가족 봉사'인데요~

자원봉사의 의미와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의 종류와

자원봉사현장에서 지켜야 할 봉사자의 자세 등에 대해 배워보았답니다.

또 대화가 부족한 우리 가족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가족 가계도 만들기를 진행하였는데요,

우리 가족구성원을 동물에 비유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나무늘보 아버지, 암사자 어머니, 뱀, 강아지 등등

동물을 선택한 다양한 이유가 나와서 가족들이 모두 한바탕 웃었답니다. ^ ^

교육을 들었으니, 이제 어르신을 위해 냅킨아트를 활용한 가방을 만들어볼까요?

여기서 잠깐! 냅킨아트란?

냅킨을 자르고 오려서 나무, 금속, 유리, 천, 종이 등에 부착하여

칠하고 장식하는 리폼 공예인데요~

처음 접하는 냅킨아트였지만,

청소년의 고사리같은 손과 전문가 부모님의 손길, 그리고 어르신을 위한 마음이 합쳐지니

정말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는데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시라고 가족봉사자가 준비한 양말과

예쁜 손 편지를 함께 가방에 넣어서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성구의 5개 복지관으로 전해드렸어요. ^ ^

모두들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