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명재
봄을 먼발치서 구경만하던 우리에게 봄을 느낄
틈 혹은 짬을 발견한 일욜 오후.
바쁘단 핑계로 봄이 지나가는 것을 나몰라라...그리 살았건만
"히잉...벚꽃진다ㅠ"
17세의 외마디 비명에
"그게 뭐!" 라는 뚝뚝이 대꾸.
일이 자연의 알흠다움을 지나치게 하려는 찰나를 반성모드로 전환합니다.
봄햇살의 샤워를 받으며 올만의 모명재가 건재함을 보았고
자연이 씌워준 풍경을 외마디 감탄으로 느껴봅니다.
얄궂은 청소질도 반가움이며 해야할 일을 4월로 넘기지 않는 착한 가족이 되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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