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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우체통/자원봉사교육

홀트가족자원봉사단 자원봉사 교육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4. 11.

 

2016. 4. 9(토)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 가족자원봉사단 자원봉사 기초교육] 

을 주말 고이 반납하고 다녀왔습니다 !!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의 자랑! 가족자원봉사단이 벌~써 20주년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하..1997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가족들이 열심히 활동을 한 덕분에 이런 영광의 날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기 전 -

 

오늘 처음만나는 자리이니만큼, 서로서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가족 안에서 아들은 아빠를, 아빠는 아들을, 딸은 엄마를, 엄마는 딸을

서로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며 그림으로 표현하였는데요..

생각보다 부모님들은 척척 잘 그리시는데,

친구들이 어려워하더라구요~ㅠㅠ

 

 

 

다 그린 뒤에는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아들은~ 우리아빠는 ~ 우리 딸은 ~ 우리 엄마는

 

 

 

 

첫번째 가족, 어머님이 아들소개를 하는데

" 우리아들은 눈치도 없고, 사회생활을 하고 하려면 눈치도 좀 있고 해야하는데.. "라며

자원봉사를 하며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 아마 좋아지지 않을까요? 라며

가족자원봉사단 활동을 하게 된 이유까지 말씀해주셨으며

 

그에 답으로 아들은

" 아, 우리엄마는 정말 너무 이쁘신데 제가 그림을 못그려서.. " 라며 굉장히

눈치있는 답변을 해주었다는...ㅎㅎㅎㅎㅎㅎㅎ

 

올해 가족자원봉사단 청소년 중 가장 큰 형으로,

앞으로 활동에 동생들을 잘 챙기겠다는 책임감과 함께 소개를 마쳤구요.

 

 

 

다음가족은,

아버님 직업이 군인이라고 하셨는데.. 엄청 다정다감 하시더라구요 ~

아들이, 그런 아빠를

" 우리 아빠는 뭐든지 다 척척 잘하세요. 자전거도 잘 고쳐주고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건 다 들어주세요 " 라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이 뚝뚝..떨어지더라구요 ~

 

 

 

 

마지막 가족입니다.

아버님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

막내아들을 " 내 생활의 활력소!" 입니다 라고 이야기 해 주시더라구요,

보통 마음은 있어도 쉽사리 얘기를 꺼내지 못하는 우리 경상도 아버님들~~이신데

이번만큼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마구마구 표현하셨어요 ~

 

 

 

이렇게 가족소개를 간단히 마치고 -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의 교육주제는 " 가화만사성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 라는 것을 주제로 -

 

 

자원봉사 기초교육에서 가화만사성은 왜?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

 

 

가화만사성에 따르면, 자원봉사활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먼저 화목해야겠죠?

그래서 화목한 가족은 어떤 가족일까? 를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 의사소통이 잘 되는 가족

-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는데요 ~

 

 

 

네, 그럼 이런 화목한 가족이 되는 방법 중 하나,

그건 바로바로바로 !!! 

 

 

[자 원 봉 사] 입니다 !!

 

가족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라는 공통주제로 가족이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니 말이죠 ~

 

사실 이번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의 가족자원봉사단은

이미 화목한 가족들이 모여,

이런 에너지를 널리 널리 뿌리는데에 힘써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가족자원봉사단의 슬로건

" 가족의 사랑을 세상에 뿌려요 ~ " 에 걸맞게,

2016년 가족자원봉사단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