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가족봉사단 문화재지킴이 / 셋이서 하는 마지막 봉사가 될 것 같은 슬픈 예감.. #전진욱ᆞ박선길ᆞ전치영가족 #모명재 2022 첫 봉사 셋이 오는 것이 왠지 마지막일 것 같은 예감으로 첫 봉사 시작해봅니다. 수돗가가 얼어 있어요. 밀대 빨기와 대청마루 닦기는 포기합니다. 겨울은 물이 마르고, 있는 물도 얼어 물이 귀해요. 그러니 건조하고 모든 것이 바스락거리는데다가 차갑기까지... 정없음 참 외로울 계절입니다. 모명재와 새해 첫만남~~~~~문득 7년 전 봉사의 첫 시작이 기억납니다. 시간이 참 빨라요. 오늘이 셋이 하는 마지막 날일지 모른다는 말에 에휴...라는 감탄사를 뱉는 치영. 만감이 교차하겠죠. 울집엔 이제 미성년자가 없답니다^^ 닦을 수 없는 대청마루는 아빠가 쓸어대다 먼지바람을 일으키고 다 큰 아들은 뒷마당에 먼지바람. 찍사 엄마는 말리고....등산을 떠납.. 2022. 1. 24. 이전 1 다음